전통음식 문화축제도
대웅보전에서 봉행되는 대법회는 천태종 총무원장 변춘광 스님, 불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어 신도들과 시민들에게 사찰음식 30여 종을 마련, 우리 음식의 다양함과 우수함을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경내에서 열리는`전통음식 문화축제`에는 불자뿐만 아니라 타 종교인과 시민들도 초청해 이 행사가 종교 간의 벽을 뛰어 넘어 화합의 잔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식 문화축제는 사찰요리 전문가 허미경씨와 황해사 신도들이 직접 만든 장아찌와 일품요리 전시, 사찰음식 시연, 다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불교문화 체험 및 장아찌김밥, 생표고버섯전, 버섯들깨탕, 우리차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