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잔치·노방전도·부흥회·성경공부·음악회 이어져

▲ 김영걸 목사, 최해진 목사, 정성진 목사, 이하준 목사, 이동원 목사, 유승대 목사
포항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11월 들어 부흥회, 전도잔치, 노방전도, 성경공부, 음악회 등을 열고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지역복음화를 이어간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추수감사주일인 6일 오전 11시`잃었다가 찾아 내었노라`를 주제로 전도잔치를 연다.

동부교회는 이날 700명의 주민들을 초청,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점심을 대접한다. 말씀은 김영걸 목사가 전한다.

13일 열리는 교회 중창단 발표회에도 한 차례 더 주민들을 초청해 복음전파를 이어간다.

교회는 지난 9월 말부터 전도잔치에 초청할 주민들을 위해 매일 3회씩 기도하고 매주 3회씩 연락하는 등 관계를 형성해 왔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2월 18일까지 7주간 `나·예·삶` 교육과정의 성경공부를 진행한다. 성경공부에는 새가족 31명, 리더 7명, 찬양사역자 7명 등 모두 45명이 참여한다.

나·예·삶은 나를 알고 예수님을 알고 삶의 가치관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특강은 최해진 목사가 한다.

최 목사는 매주 오후 6시30분~9시 `나는 누구인가요?`, `나는 행복한가?`, `예수님은 누구인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가?`, `왜 교회와야 하나요?`, `행복한 신앙생활은?`등의 제목으로 강의한다.

수강생들은 교회서 제공하는 저녁식사를 한 뒤 특강을 듣고 50분간 풍성한 조별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부흥회도 이어진다.

포항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13~15일 정성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는 13일 오후 7시30분 시작,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등 모두 5회 진행된다.

정 목사는 장신대와 한국방송통신대학, 장로회 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드림초등학교 및 중학교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 이사장을 지냈다.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는 14~16일 교회 본당에서 `치유와 성숙`을 주제로 가을부흥사경회를 개최한다.

이동원 목사는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16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등 5회 말씀을 전한다.

이 목사는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도는 박종호 장로, 이외선 권사, 소순영 장로, 편도훈 집사, 권경태 장로가 하고, 찬양은 글로리아찬양단, 호산나찬양단, 시온찬양단, 할렐루야찬양단 순으로 진행한다.

교회는 이에 앞서 7일부터 12일까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주제로 부흥사경회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이어간다.

말씀은 이하준 목사가 `기드온`, `사울`, `다윗`, `솔로몬`, `아합`, `히스기야`란 제목으로 6회 전한다.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노방전도, 병원전도, 붕어빵전도를 이어간다.

전도대원들은 교회 본당 1층 식당에 모여 기도로 전도를 준비한 뒤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이웃에 복음을 전한다.

음악회도 진행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제2회 에매트찬양단(지휘 정대규 장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에매트찬양단은 `은혜 아니면` `주를 처음 만난 날(곡중 솔로 이두우) 합창을, 소프라노 이행숙과 알토 이영주는 `주는 저 산 밑에 백합`을 이중창했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기완, 반주 최선경)은 `기뻐하라 이날에`와 광복을 염원하는 `동요 메들리`를 합창했다.

에매트찬양단은 다시 무대에 올라`깨뜨린 옥합` `해같이 빛나리`를 합창으로 들려줬다.

음악회는 모든 출연자들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부르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