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 대중공사 개최
`신도청시대 희망을 주는 불교`를 주제로 한 이날 대중공사에서는 경북도청 신청사 인근에 위치할 포교당 건립방안과 지역 사회 불교 위상 제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경북도청이 새롭게 자리잡고 새 동서 간 고속도로 개통이 임박해 있다. 이에 도청신도시 부지에 1천600평 부지를 매입했고, 포교당 건립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결실이 완전히 맺으려면 대중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중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고운사 대중공사추진위는 `다종교시대 지역사회에서 불교의 역할`과 `신도청 포교당 건립방안과 역할`에 대해 참석자들을 6개조로 나눠 모둠토론을 전개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