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독도의 날 맞아`
2009년 부터 매년 실천

▲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의성군 800여 명의 공직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 의성군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800여 명의 공직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했다. 온 군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군민들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으로 독도의 주권을 확고히 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돼 경상북도는 10월을`독도의 달`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의성군은 2009년부터 매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의 한 직원은 “독도 티셔츠를 입은 것만으로도 애국심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직원들 모두가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마음으로 일하니 오늘 하루가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은 말 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것이다”며 “독도 티셔츠를 입고 일하는 직원들 모두가 오늘 하루 독도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일하길 바라고, 그 모습을 보는 민원인들에게도 독도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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