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실태조사 서둘러야”

국내 무허가 산지훼손의심지가 여의도 면적(290ha)의 19배에 달하는 5천403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이완영(경북 칠곡·성주·고령·사진) 의원이 산림청의 `산지훼손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개 시·도에서의 무허가 훼손의심지가 5천403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6곳의 시·도 조사가 완료되면 산지훼손 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영 의원은 “무허가 산지훼손의심지가 파악되고 있는 만큼,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산지훼손 실태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산림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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