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장기적 대책 필요”

대구의 청년고용률과 실업률이 전국과 경북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마다 8천명 내외의 고학력 청년이 취업과 진학을 위해 대구를 떠나고 있다.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사진) 의원이 6일 지방고용노동청에서 받은 대학청년고용센터 현황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청 관할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총 8개 대학이었다. 올해는 한동대 등 5개 대학의 청년고용센터가 없어졌고 경일대 등 4개 대학에 청년고용센테가 신설돼 총 7개 대학에서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 의원은 “청년들의 실업과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단기적 실적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만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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