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외래종 파악 등 주문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사진) 의원은 4일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에 대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수계의 생태계 변화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지난 9월 낙동강 강정고령보 현장점검 시찰 당시 발견된 수달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 등을 나타내는 환경지표 종인 수달의 모습도 낙동강에서 볼 수가 있는데, 국민들은 낙동강 물이 썩은 물로 물고기도 살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대강 이후 수질 변화에 따른 외래종의 증가 등에 대해서도 파악을 해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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