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관리방안 마련 요청

최근 5년간 화폐손상으로 인한 교환이 5만원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1만원권 이하는 감소추세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이 4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손상화폐 교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손상으로 인한 화폐교환이 5만원권은 2011년 3억4천900만원에서 2015년 10억9천400만원으로 증가한 반면, 1만원권 이하는 7억2천600만원에서 4억9천만원으로 감소했다.

박 의원은 “5만원권을 보관하는 행위는 잠재적으로 비합법적이나 음성적인 목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5만원권 환수 추세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 감독 방안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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