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발표일은 12월5일
영어·한국사 절대평가
현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오는 2018년 11월 15일로 확정됐다.
31일 교육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험일은 2018년 11월 15일이며 시험 체제는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영어 절대평가와 한국사 필수 등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수험생들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수학영역은 문·이과 계열을 고려해 가·나형으로 출제되며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 영역 중 최대 2개 과목에 응시할 수 있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는 성적표에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만 표기되며 그 밖의 시험영역과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백분위 기준)이 기재된다.
2019학년도 수능의 세부 시행 계획은 오는 2018년 3월에 공고될 예정이며, 성적 발표일은 2018년 12월 5일이다.
/고세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