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등 우수농·특산물 전시판매
오늘부터 3일간 체험관도 운영

▲ 지난해 영양고추 H.O.T Festival 판매현장.

【영양】 영양군이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6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영양고추를 비롯한 영양 농·특산물의 인기가 높아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가공업체와 영양에서 최고의 품질과 재배기술로 선정된 50여개 이상 단체 및 농가가 참여, 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해 추석 맞이 영양사과·복숭아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도 판매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최고로 엄선된 품질의 영양고추를 판매하기 위해 고추재배, 건조, 상품포장까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영양지부에서 직접 상품을 관리·감독한다. 또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 및 `반딧불이 홍보 체험관`을 운영하고, 영양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촌여성 창작품을 전시를 하는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올해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한 품질과 우수한 농산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서울광장을 찾아 올해 고추가격 하락으로 인해 힘든 농가들의 마음을 달래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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