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수 등 200여명 참가

안동 수상오토바이 전국대회가 26~28일 안동시 생활체육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수상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초청경기를 겸해 3개국, 1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는 스파크 노말 클래스(Spark Normal Class) 남·여부 등 5개 종목,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우수 선수에게는 50만~500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지급된다.

수상오토바이는 동력을 이용해 수면을 질주하는 모터사이클로 시속 100㎞의 스피드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보라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다.

강창섭 안동시수상스포츠연합회장은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수상오토바이의 매력인 짜릿한 스피드를 느끼면서 무더위도 함께 날려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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