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올해 1월 출시
6개월만에 9만건 이상 판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가 치과치료비를 보장하는 `무배당 MG 치아치료비공제(갱신형)`<사진>를 올해 1월 출시하고 6개월 만에 9만1천여 건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국민의 5명 중 1명은 치과진료를 받고 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충치는 비교적 가볍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하면 서둘러서 치료해야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포기하는 이들이 33.3%에 달한다. 하지만 실손의료비보험에서는 치과진료에 대한 비용은 보장받을 수 없어 부담되는 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배당 MG 치아치료비공제(갱신형)`는 치아우식증(충치) 또는 치주질환(잇몸질환)을 원인으로 치과치료를 받는 경우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에서 보장하는 치과치료의 종류에는 충전치료, 크라운치료, 임플란트치료, 고정성가공의치(브릿지)치료, 가철성의치(틀니)치료 및 영구치 발거치료가 있다.

 

충전치료의 경우 충전재료에 따라서 보장금액이 다르다. 아말감·글래스아이오노머(GI)의 경우에는 영구치 치료 1개당 2만원, 이외의 재료로 충전 시는 5만원을 보장한다. 크라운치료(치관장착(Crown) 치료)는 치아의 전체를 금속 등의 재료로 씌우는 치료인데, 이 경우 영구치 치료 1개당 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장 치료비가 많이 드는 임플란트 및 브릿지치료의 경우 영구치 발거 1개당 100만원 및 80만원, 틀니치료의 경우는 보철물당 100만원을 보장한다. 충전치료의 경우 연간 횟수의 제한이 없으며, 틀니치료는 연간 보철물 1회, 그 외는 연간 영구치 3개의 한도가 있다.

치과치료비는 치아 한 개당 평균적으로 57만원에 달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기 때문에 `무배당 MG 치아치료비공제(갱신형)`에 가입하면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치과치료는 가계에 큰 경제적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이며, 무배당 MG 치아치료비공제(갱신형)를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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