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이번주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부산, 대구지역의 유명맛집 2곳을 선보인다.

먼저 8일 부산에서 가정식 집밥 컨셉으로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집밥이 좋다`매장이 문을 연다.

자극적인 먹거리 대신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식사 제공을 위해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만든 한식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대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근대골목단팥빵`이 포항시민들을 찾아온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단팥빵 브랜드로서 어린 시절에 먹던 옛 추억 담긴 맛을 지녔다. 20년 노하우를 지닌 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종과 직접 끓인 단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포항점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유명한 맛집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속 신규 브랜드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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