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흥림산휴양림 체험장 인기

【영양】 영양군 흥림산자연휴양림에서 시범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휴식공간 등으로 지친 도시민들의 힐링 보금자리로 각광 받고 있다.

<사진> 지난 2014년 개장한 영양군 흥림산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 속의 집` 6실의 숙박시설과 사랑방, 숲속운동장, 바베큐장, 등산로로 이뤄진 산림 속 종합 힐링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범운영하고 있는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은 주 전시관, 홍보영상관, 어린이놀이방, 목공체험실, 숲 카페, 모노레일, 에고어드벤처, 데크로드, 간이수영장, 눈썰매장, 숲 속 등산로 등 다양한 시설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흥림산자연휴양림은 물론 자연향기 그대로의 아름다운 녹색쉼터 마련을 위해 목재 및 목재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습득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목재문화체험장은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과 시가지 접근성, 연계된 관광지 등 입지여건이 좋아 산림복합 휴양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양군 김덕종 산림축산과장은 “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문화가 융합된 힐링 휴양복합단지 `영양에코둥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영양에코둥지가 영양군 대표 휴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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