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0.16%p ↓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지난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16%p 떨어졌다고 28일 밝혔다.

포항본부에 따르면 2016년 6월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04%로 지난 5월(0.20%)과 비교해 하락했다.

포항시 어음부도율이 낮은 수준인데다 경주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부도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05%p 떨어졌고, 경주도 0.3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총 부도액은 2억2천만원으로 하루 평균 1천만원(교환일수 21일)의 어음부도액이 발생했다. 포항의 일평균 부도액은 300만원, 경주는 7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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