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9주년 포항동천교회
박명란 명예권사는 1978년 세례를 받고 30여 년간 포항동천교회를 섬겨왔다. 박 명예권사는 포항동일교회 최우진 장로의 모친이다.
변재분 권사는 1988년 세례를 받은 뒤 교회와 지역주민을 말없이 섬겨온 숨은 일꾼이다. 변 명예권사는 삼송교회 서성구 목사의 모친이다.
황영수 목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셨던 분들을 명예권사로 세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성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믿음생활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명예권사의 가족들은 “한평생 교회를 섬기실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명예권사로 추대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잘 섬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추대식은 명예권사 소개와 추대기도, 임직선포, 권면과 축사, 광고, 남의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1부 예배는 김동권 안수집사의 기도, 새비전교회 남의도 목사의 `은혜로`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