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목사(포항강변교회·사진)가 현대인의 행복을 조명한 책 `이제는 셀프만족 시대다`를 출간했다.

박재훈 목사는 최근 포항W컨벤션에서 `이제는 셀프만족 시대다`(지식과감성) 출간 감사예배와 저자 사인회를 가졌다.

박 목사는 이번 저서에서 `행복`을 바라지만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행복보다 먼저 `만족`을 추구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박 목사는 “다른 사람을 통해 주어지는 만족이나 행복은 확신할 수 없다”며 “스스로 만족하는 태도를 통해 우리의 삶이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삶의 여정이 더 풍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2002년 시인으로 등단해 시집 `어느 중년에게`, `갈 길을 잊은 사람들`, `대한민국교회 리스타트`(2015), `작은 일상 그리고 큰 사랑`(2016)을 펴냈다.

이번 행사는 저자의 모교회 제자와 후배들의 모임인 `구룡포제일교회 동문회`에서 주관해 스승이자 선배를 사랑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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