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지난 5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모두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본부에 따르면, 5월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보다 605억원 증가했다. 일부 공공기관의 자금예치와 더불어 기업의 결제성 자금 유입으로 저축성예금이 늘었다.

포항은 전월과 비교해 수신 604억원 증가했으며 이어 경주(537억원), 울진(193억원), 영덕(56억원)이 증가로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도 은행신탁의 감소 규모가 축소해 감소폭이 줄었다.

여신의 경우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커졌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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