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천주교 대구대교구 왜관본당(주임 선지훈 신부) 순심유치원(원장 홍명희 수녀)은 최근 설립 69주년을 맞아 새롭게 건축한 신축건물 축복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축복식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박현동 아빠스, 선지훈 왜관본당 주임신부를 비롯해 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고 현재 이 세상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사람이므로 아이들 교육에 많이 신경을 쓰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 2월 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5월 공사를 마친 순심유치원 신축건물은 지상 1층에 교실 2개소, 교육과정 연구실, 주방, 독서실이 있고, 지상 2층에 교실 4개소, 다목적실, 자료실이 있으며, 지상 3층에는 40평 규모의 강당이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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