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왜관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지난 24일 `KT WIZ`야구경기 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24일 경북 칠곡 꿈품센터의 돌봄을 받고 있는 어린이 40여명을 `KT WIZ`경기에 초청했다.

KT는 지난달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전국 2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구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KT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은 왜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KT WIZ 유니폼을 선물 받은 어린이들은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경기를 관람했다.

칠곡 꿈품센터 김준원 회장은 “평소 아이들이 TV로 야구를 볼 때면 `야구장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 야구장 초청 행사 소식을 듣고 오늘만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KT WIZ 야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