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이 내수면 수산자원 확보와 토종생태계 보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영양읍 삼지연꽃테마공원과 관내 주요 하천에 다슬기 93만7천패, 메기 15만미, 쏘가리 1만미를 방류했다. <사진>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된 치어방류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 어종을 보호하고,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체험관광지로 조성된 삼지연꽃테마공원 내 레저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영양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는 내수면 어류자원 확보뿐만 아니라, 레저자원 확보로서의 가치도 지닌만큼 지속적으로 시행해 토속 어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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