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감소로 전환했다. 예금은행은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로 인해 감소했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은행신탁을 중심으로 수신 규모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포항(-713억원), 경주(-212억원)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여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지만, 가계대출은 여신심사 강화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줄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신용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둔화했다.
/김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