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찾아 45개 사업 370억 건의

【군위】 김영만 군위군수가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예산 45개 사업, 370억원의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지역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등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인 고로~우보간 국도 28호선 도로개량사업, 군위댐 관광자원화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5개 사업 등 지특예산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김 군수는 기재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길너비가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고로~우보간 국도 28호선의 개량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국비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연차적인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라 대도시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군위댐 관광자원화 사업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만 군수는 “팔공산터널 개통을 앞둔 지금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인 만큼 미래의 근간이 되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활동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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