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 `재난과 안전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

신문협회는 15일부터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5천명(초등 1만명, 중등 8천명, 고등 7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들은 여권 모양으로 만든 워크북인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일반 여권의 입국심사 스탬프에 해당)을 받으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3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원, 우수상 6명 각 30만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공모전은 한국언론진흥재단·포스코의 후원으로 실시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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