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승마단 200여명 참가
24~26일 이벤트 다채

▲ 지난 2011년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승마대회.

【영천】 제1회 영천대마기 유소년승마대회가 오는 24~26일까지 사흘간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여 개의 유소년승마단 및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승마를 즐기며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마당 승마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회기간에는 로데오 승마체험, 무료 승마체험, 편자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방문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승마가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입지를 다져가는 만큼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말산업 1번지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화 승마 활성화 동력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미래 승마인구 발굴 및 승마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 영천 유소년승마단 창단사업`을 추진 승마단원 3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대회 기간 중 `스타 영천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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