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확보 대책 2단계 실시

▲ 용연지 상류부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이상현)는 올해 가뭄대비 용수확보를 위해 2단계 대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울릉지사는 북구 흥해읍의 용연저수지 용수확보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1단계 관정정비 및 양수저류를 통해 지역 모내기 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이어 2단계로 신광면 소재 마북저수지의 여유 수량을 곡강천에 방류해 용연저수지 저수량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현 지사장은 “현재 용연지의 저수량은 23%이며 저수량 확보 목표 5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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