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씨름의날` 기념식에서 이태현 교수가 이끄는 용인대학교 선수들이 기술 씨름을 선보이고 있다. /통합씨름협회 제공
제5회 씨름의 날을 맞아 역대 천하장사를 비롯해 씨름인들이 9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 모였다.

씨름의 날은 2012년 씨름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씨름진흥법이 제정되면서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에 기념식이 열렸다.

보은단오 장사대회가 열리고 있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는 통합씨름협회 박두진 회장, 역대 천하장사 중 이만기 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태현 용인대 교수가 지도하는 선수들이 기술 씨름 시범을 보였고, 역대 씨름 명승부 동영상이 상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