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식단이 유방암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이탈리아 피아첸자(Piacenza) 병원의 클라우디아 비아시니 박사 연구팀은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307명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실험한 결과를 영국의 가디언 인터넷판을 통해 알렸다.

지중해 식단이란 지중해 주변 지역 사람들의 일반적인 식단으로 채소, 과일,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과 생선, 소량의 적색육과 닭고기로 구성되며 기름은 단가불포화지방인 올리브유가 주로 쓰이고 약간의 포도주가 곁들여진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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