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헌혈행사 등 다채

▲ 포항성모병원 전 직원들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포항성모병원 제공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이 3일 개원 39주년을 맞는다. 병원은 지역민과의 39년 동행을 기념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1977년 6월 3일 개원한 포항성모병원은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째 주를 `개원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매일 환자들을 위한 감사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특히 전 직원이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한국장기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 행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더불어 직원벼룩시장을 열고 지진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를 돕고자 구호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500만원은 천주료 한마음한몸 운동본부를 통해 에콰도르 구호단체에 전달했다.

또한, 개원기념식을 통해 장기근속자와 공로자, 모범직원 등을 시상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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