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중진공 본부장
포항 중기 현장애로 청취

▲ 이한철(오른쪽)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이 ㈜이스온을 방문해 운영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중진공 경북동부지부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지난달 30일 이한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이 ㈜이스온(대표이사 김응욱)을 방문해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3월 설립된 ㈜이스온은 산업현장 CCTV 시스템과 이동식 이상감지시스템 등 원격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중진공으로부터 운전자금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제품개발에 활용했다.

현재 제품개발 마무리 단계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수시장 판매를 본격 확대하고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이스온 김응욱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이 내수시장만을 고집한다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없다”면서 “중소기업 스스로 자사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직접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에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한철 본부장은 “앞으로 수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들도 정부의 수출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답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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