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마트의 4월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휴일이 더 늘었고 할인 행사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 1.7% 증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4월보다 토요일이 하루 더 늘어난 데다 4월 13일이 총선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세일 행사가 강화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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