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주 교수, 투자대안 열강

▲ 한동대학교 LINC 사업단과 경북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포항투자포럼이 25일 오후 포스텍 국제관에서 열렸다. 유명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 한동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김학주 교수가 증시환경과 투자 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본지와 한동대학교 링크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포항투자포럼`의 김학주(한동대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학부)교수 강의가 25일 오후 6시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큰 성황 속에서 열렸다.

포항철강공단 기업체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김 교수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자산운용전문가답게 자신의 실무 경력에다 해박한 국제경제 정보 및 이론을 적용해 열강을 펼쳤다.

김학주 교수는 특히 최근 증시환경은 미국이 최저임금 인상과 생산성 하락 등 악재에다 한국도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금이 이탈하면서 원화절하가 불가피해 금 등 안전자산이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투자대안으로 한국에서는 불황에서 수혜주인 이크레더블, 한국전력, NK세포 외에도 평택공장에 기흥과 화성 공장을 합한 규모로 투자하는 삼성전자를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포항투자포럼은 이날 김학주 교수를 시작으로 매월 1회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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