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동지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동지여고 유도팀 창단식이 열렸다. 주요내빈들이 선수들을 격려한 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동지교육재단이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유도부 4개팀을 운영, 유도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섰다.

포항동지재단의 동지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3시 교내 체육관에서 유도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동지여고 김광봉 교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당선인,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선수 격려를 통해 동지여고 유도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로써 포항동지교육재단은 동지중학교, 동지여중학교, 동지고등학교 유도부 운영에 이어 동지여자고등학교 유도부를 창단, 4개 유도부를 운영하게 됐다.

한 교육재단이 유도부 4개팀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전북 우석중·고 등 전국에서도 2~3곳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동지재단 산하의 4개 팀은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전무후무한 유도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길 할 전망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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