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천211건 감소
예방활동·환경개선 성과

대구의 강·절도 발생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강·절도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8.0%(1천211건) 줄었다.

올해 1~4월까지 강·절도 발생현황은 총 3천120건 중 강도 14건(26.3%↓), 절도 3천106건(28.0%)으로 전년대비 28.0%(1천211건)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들고자 서민 치안의 핵심인 강·절도 예방활동에 전념한 결과이며, 범죄분석을 통해 순찰의 효율성 제고와 참여 치안 및 환경개선을 통한 치안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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