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영천시는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일보 뇌염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시민행동 요령으로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는 회피요령을 숙지하고,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는 또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부위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하며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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