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과 협약 체결

▲ 영천 나눔제약(주)(대표 도기식)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센터장 미진열)와 항바이러스 제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치료용 조성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천 나눔제약 제공

【영천】 영천 나눔제약(주)(대표 도기식)이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센터장 미진열)와 항바이러스 제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치료용 조성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눔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한의약산업 관련 △한의신약 개발 분야 공동연구 수행 △한의학 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우수한방제품 산업화 및 수출 활성화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약제제 제형 변화사업을 비롯해 항바이러스 제제의 연구 개발과 피부질환 예방·치료용 한약제제 개발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다년간의 연구개발 경험 및 다양한 임상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한약제제 산업계가 동반 성장·발전하는 시너지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눔제약(주)은 의약품용 한약재 제조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 hGMP(우수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고 현재 한약의 도시 영천시로부터 2015년 향토산업육성사업(한방자원 가공시설 구축)을 지원받아 한약제제의 가공 및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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