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상주시청은 최근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벌어진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음성 청결고추 청주·충주 MBC 전국 사이클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개인도로경기에서 유선하 선수가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도로단체경기 2위, 개인도로2경기 3위(유선하), 개인도로2단체경기 1위, 개인종합 2위(유선하)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전제효 감독은 “밀양과 강진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이 설 연휴도 제대로 쉬지 못했지만 불평없이 묵묵히 잘 따라줘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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