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등 1천500여명 참가

▲ 지난해 열린 `김천전국수영대회` 경기 모습./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6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대한수영연맹에서 개최하는 첫 대회로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1천500여명이 참가 한다.

이 대회는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싱크로, 수구), 유년부,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남녀로 나눠 겨우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천시는 최고 시설의 다이빙지상훈련장, 다이빙장, 경영풀장과 지속적인시설개선, 탁월한 대회운영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동아수영대회, KBS배 전국수영대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등 7개의 전국 종합수영대회 중 본 대회를 포함하여 MBC배 전국수영대회와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했었다.

이외에도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교보생명컵 전국수영대회, 각종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개최하면서 수영 도시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한국 수영의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와 전국체전에서 풍성한 각종 대회 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이 쏟아져 나오면서 한국 수영의 메카로서 명성을 입증했다. 최적의 환경을 갖춘 이곳에서 참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수많은 한국 수영 신기록의 주인공들이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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