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3선 중진 현역인 최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보좌진을 여의도 당사로 보내 공천 신청을 마쳤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공천 신청 접수 첫날인 이날 당사 접수 창구는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이나 관련 문의 전화는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많이 와서 직원들이 모두 전화기를 붙들고 설명하고 있다”며 “마감이 가까질수록 접수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천 신청을 위해서는 세금 납부·체납 증명서나 병역 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25가지 서류를 당에 제출해야 한다.
공천 신청서는 오는 16일까지 여의도 중앙당사 2층 강당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