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5개팀 8일간 대장정 마쳐

▲ 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연습 경기 장면./경주시 제공
경주컵 2016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축구공원 1~4구장에서 전국 75개팀 1천500명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했던 이번 대회는 A그룹(2015년도 초등리그 참가팀)과 B그룹(챌린저부 등록팀)으로 나누어 총 147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대구수성주니어가 U-9, 경남거제에이원이 U-10, 울산유스코칭UYFC가 B그룹 U-11, 경북이니카FC가 B그룹 U-12, 대구김세인FC가 A그룹 U-11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동계훈련에 참가한 27개팀 840여명과 축구페스티벌에 출전한 선수단에 천연잔디구장을 개방해 훈련 및 경기를 지원했다.

또 시보건소는 의료지원, 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기록·볼 도우미 등 경기지원과 생수·커피 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경주의 인심을 전달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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