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시장에 대한 불안감에 따라 관망세가 길어지고 국지적으로 시장의 조정 국면으로 이어지는 등 매매와 전세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며 일부지역은 국지적으로 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하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수기의 영향과 앞으로 시장에 대한 부담으로 전체적으로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체면적에서 소폭이지만 고른 하락세가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2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북구 -0.11%, 동구 -0.09%, 수성구 -0.04% 등의 변동률로 하락한 반면 달서구는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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