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문화교류 사회공헌활동

▲ 지난 26일 우주베키스탄 부라하시에 기증된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해피빌더 대학생 봉사단원이 학생들에게 시연해 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市)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우즈베키스탄에 건설중인 `A380 구자르~베이뉴 도로현장`이 위치한 부하라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14명과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봉사단 11명이 중심이 돼 △청소년 문화교육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부하라시 글로부스 공연장에서 `Global Harmony`(양국의 아름다운 문화어울림)`라는 주제로 양국 문화교류 축제를 열어 800여명의 부하라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축제에서 포스코건설 해피빌더는 K-POP 댄스, 노래, 난타 등을 선보였고,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한국음식과 전통미술, 한복 등을 소개했다. 우즈벡 대학생봉사단도 우즈벡 전통춤과 노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부하라시 17번 학교 학생들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배운 K-POP 댄스·노래, 태권도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하라시 17번 학교에 컴퓨터 16대와 빔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전달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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