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체육시설사업소 운영 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 영천시체육사업소 우병구 소장과 직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친절, 안전, 청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영천시체육사업소 제공

【영천】 영천시 체육시설 사업소가 `친절, 안전, 청결`의 슬로건 아래 시민의 건강한 백세 플랜을 위해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에는 2006년 개관이래 매일 1천 600여 명의 회원이 수영, 헬스, 에어로빅,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있다.

또 영천생활체육관, 금호체육관, 시민테니스장, 시민궁도장에서는 50여 개의 동호회 회원들이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궁도로 여가를 즐기며 건강지수와 생활체육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영천 시민운동장은 축구 및 육상 선수들의 기량함양에 최적화된 장소로, 해마다 국내외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훈련장소로 애용하고 있다. 합숙소인 런닝캠프가 운동장 내에 마련되어 있어 선수들의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해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육상팀이 이곳을 찾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농구·탁구·재즈댄스·스쿼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병구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30여명의 직원들이 노력 하고 있다”며 “우리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백세시대에 시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