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미국 LPGA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최운정(26·사진)을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선수는 내년부터 LPGA 동료선수·언론인·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지 한국 수산물 홍보 행사에 참여한다. 최 선수는 2015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년 LPGA투어 선수들이 선정하는 모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한국 여자선수들이 미국 LPG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불고 있는 스포츠 한류효과를 활용해 한국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최 선수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최 선수의 홍보모델 위촉식은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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