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은 16일 입찰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613억 규모의 인천가정 8블록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서한은 지난달 평리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수도권에 대규모 공사를 수주해 내년 주택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4~2015년 연속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주)서한은 지금까지 LH로부터 공주 월송, 김포한강,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조경공사 등을 수주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서한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인천가정 8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는 (주)삼환기업과 서한의 공동 도급으로 총 사업비 613억8천969만2천원이고 이 중 서한은 전체 사업비중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총 매출액의 5.1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공사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020년 4월 14일까지 4년 4개월간이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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