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육성협의회 정기회
새마을과 연계 지원 확대키로

경북도는 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 물 산업 육성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올해 세계물포럼 성과 및 향후계획과 POST-물포럼 경상북도 생태계 조성방안 모색, 경북 물 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이날 물 기업 설문조사 및 간담회와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물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면서 내년도에는 기존 멤브레인 중심에서 연관 플랜트산업으로까지 물 산업 영역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마을세계화와 연계한 물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확대, 대구시와 공동으로`대한민국 국제 물주간(가칭)`추진, 물 산업 선도기업 매년 10개사 중점 육성 등 차별화된 경북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 산업 육성협의회는 경북도가 물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감대 조성과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물 산업의 효율적,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물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