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한국와인 페스티벌 등서
시음·기념품 제공·할인판매

▲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중종 기술지원과장이 제3회 영천와인페스타에 참석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영천와인의 포도품종을 설명하고 있다.

【영천】 대한민국 포도주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영천시가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제3회 영천 인 페스타를 개최해 와인 애호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천와인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와인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한국 와인독립선포식을 여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와인 페스티벌 행사와 동시 개최로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와 함께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자 시음은 물론 14개 부스에서 와인 2천 병 할인판매와 와인 키퍼 2천 개 및 휴대하기 쉽고 즉석에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70mL 미니어처 3천 병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영천 와인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체험코너인 와인 족욕, 나만의 와인 만들기, 뱅 쇼·타르트 만들기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천의 와인을 탐구하고 와인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제3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도 개최해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와인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와인산지로 발돋움하는데 지속적인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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