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에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자립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외 곡물수급동향, 쌀 관세화에 대한 이해, 벼 품종별 주요특성과 병해충방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쌀품질 고급화 전략을 위한 토론회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벼 보급종 신청을 하기 전 벼 품종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게 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됐다.

특히 2015년 시범사업을 실시한 3농가가 초빙돼 `파종동시 비료·농약처리기술` , `못자리 없는 벼농사법`, `이앙포기 수 적게 잡기` 등 영농사례 발표를 했다.

이광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여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소득증대로 행복하고 즐거운 농촌생활 농업인들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380-7022)나, 읍면농업인상담소,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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