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최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국민통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군위행복마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통합우수사례 발굴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역별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의 국민통합 모범사례를 정립, 국가 정책입안에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위군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찾아라! 군위행복마을`을 주제로 발표를 해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위행복마을 1호는 2013년 군위읍 내량2리, 2호는 2014년 소보면 보현2리, 3호는 지난 10월에 고로면 가암1리에서 탄생됐다. 행복마을은 오지마을을 선정해 사전수요 및 욕구조사를 한 후 하루 동안 이루어지는 자원봉사단체 회원의 재능나눔봉사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재능기부 봉사자들을 하나로 모으고 오지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삶을 지원하고 마을을 어루만짐으로써 주민통합을 이루어 내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위행복마을을 배출해 맞춤형 지역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참여형 복지실현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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