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CC(대표간사 감명돈 목사)는 31일 포항성결교회 민들레 카페에서 대학 캠퍼스 선교와 선교센터 구입을 위한 기금마련 하루찻집을 운영한다.

하루찻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더치커피, 핸드드립커피 등 커피 2종과 허브티, 자몽티, 자몽에이드, 레몬티, 레몬에이드, 치즈케이크, 프레즐, 쿠키 등 사이드 메뉴 8종을 판매하며 가격은 커피 한잔과 사이드 메뉴 1종으로 하는 한 세트에 5천원이다.

감명돈 대표간사는 “고등학교 때까지 교회 잘 다니던 학생 중 대학진학 후 교회를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들을 다시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해서 캠퍼스 복음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회와 교인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CCC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포항대학교 앞 양덕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에는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등 각 1명씩의 간사와 40여명의 대학생 회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간사들은 주중 한 차례씩 대학 캠퍼스에서 순모임을 통해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캠퍼스 노방전도와 관계전도 등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CCC(한국대학생 선교회 포항지부)를 이끄는 감명돈 대표간사는 20년째 국내외에서 CCC 간사로, 포항중앙교회 어린이 영어예배와 통역, 외국인선교구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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